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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and음식

(술) 소주에 어울리는 안주에 대해서 알아보자 2

by 리턴제로 202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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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에 어울리는 안주에 대해 서술하는건 사실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어지간한 음식은 소주 안주로 잘 어울리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저번과 마찬가지로 순위와는 상관없이 5가지로 준비해 보았다.

 

1.족발&보쌈

 

족발과 보쌈세트

 

족발과 보쌈은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온 1등 안주감이다.

 

같이먹는 김치와 무말랭이뿐만이 아니라 서비스로 딸려 나오는 콩나물국도

 

아주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빼놓을수 없는 것이 바로 막국수.

 

막국수만으로도 충분히 안주가 가능할만큼 훌륭한 메뉴이지만 족발과 보쌈앞에서는 사이드로 전락하고 만다.

 

하지만 이 모든것들이 조합을 이뤘을때는 말이 필요없이 최고라 할 수 있다.

 

개요

돼지의 다리를 양념한 국물에 푹 삶아내 그것을 편육처럼 썬 음식이다.

설명

통다리를 삶은 뒤 오븐에 직접 구워 직접 잘라 먹는 슈바인스학세 등과는 달리 이미 썬 상태로 제공되므로 먹기 편하다. 또는 먹기 좋게 칼집만 낸 상태로 내오는 곳도 있다.

흔히 보쌈과 많이 비교되는데, 돼지의 근육(살) 부분만을 요리 대상으로 하는 보쌈과 달리 족발은 돼지 껍질도 그대로 조리한다. 사실 족발의 묘미는 쫄깃한 껍질에 있다는 얘기가 많다.

퍽퍽한 뒷다리에 비하여 물렁뼈가 도드라져 기름기가 많은 앞다리가 선호되는 편이다. 때문에 앞다리만 사용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족발집도 있다. 더불어 족발뿐만 아니라 보통 구이용 돼지다리 또한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더 비싸다. 그렇기 때문에 족발집에 가서 뒷다리가 섞여 나왔다며 앞다리로 바꾸어 달라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만약 누군가가 앞다리만 골라 먹으면 다음 손님은 뒷다리만 먹어야 하므로 잘 바꿔주진 않는다. 아예 앞다리와 뒷다리의 가격을 다르게 해서 파는 경우도 있다.

족발의 '족'이 발 족이라면 둘 다 '발'이라는 뜻이 돼서 겹말일 것이지만 표준어로 굳어졌다. 이렇게 된 것에 대한 설은 몇 가지가 있는데 한자밖에 몰라도 잘 알아볼 수 있게 한자 병기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라는 설과 족발이 아니라 두 굽으로 갈라진 짐승의 발을 의미하는 '쪽발(일본인의 멸칭인 쪽발이의 어원이다)' 이 와전되어 만들어진 단어라는 설도 있다. 足에는 다리라는 뜻도 있으므로 겹말이 아닐 수도 있다. 이계진은 아나운서 시절 이 질문을 받고 '돼지 족 같은 거 잘 드시냐고 하면 기분 좋겠습니까?'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돼지 발은 X발이랑 비슷하고 돼지 족은 조오ㅗㅗㅗ랑 비슷하니 과연 아귀가 들어맞는다.

족발은 대표적인 야참으로 보통 쟁반 막국수 그리고 보쌈과 함께 한 묶음으로 다루어지며, 오랜 세월동안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웰빙에 맞춘 야채 냉채 족발이나 변화하는 입맛에 맞춘 매운 불족발 등 다양한 족발이 개발되고 있다.

국물에 양념을 할 때 한약재 따위를 넣기도 하지만 본래는 오로지 간장만 넣어야 한다. 가끔 한약을 너무 넣어서 한약 맛만 나기도 한다종가집 같이 역사가 유구한 집안의 장맛은 시중의 여타 것들과 다르다. 놀라운 맛의 비밀은 오래된 씨간장에 있는데, 간장을 만들 적에 씨간장을 넣는다. 이렇게 간장이 30년 이상 오래되면 맛있는 조선 간장이 만들어지고, 맛있는 조선 간장을 사용한 족발은 그 맛이 천하일미이다. 때문에 새로 개업하는 족발집은 오래된 족발집으로부터 간장을 이양받기도 한다.

그런데, 오래된 장맛과 착각해서 오래된 국물을 자랑하는 가게들이 있기도 하지만 문제가 있다. (족발의 특성상 어느 정도는 국물을 재사용할 수밖에 없지만) 수 년 혹은 수십 년간 같은 국물을 끓여가며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양념 국물이 부패되어 족발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었다는 불만제로의 취재도 있었다.

어느 족발집 주인은 이러한 불만제로의 고발에 노발대발하여 반박하는 글을 올렸는데, 그의 글에서 그는 불만제로의 제작팀은 촬영과 편집을 일정한 목적을 가지고 악의적으로 했다고 주장하였다. 족발을 끓이는 육수를 검사한 것이 아닌 새 족발을 씻고 난 물을 가져가서 검사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참고로 제주도에서 먹는 아강발을 미니족발이라 설명하는 경우가 많아 새끼돼지 족발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설명으로 인한 오해다. 족발은 흔히 돼지의 발목 윗부분인데 비하여 비해 아강발은 발목 아랫부분을 쓴다. 그 때문에 미니족이라는 오해에 일조를 하는 셈이다. 양념 또한 부드러워지라고 된장이나 커피를 넣어 삶는 수준에 그친다.

살코기와 껍질을 먹는 음식이지만 돼지 다리의 통뼈도 같이 나온다. 살이나 껍질이 찌꺼기 수준으로나마 붙어 있기 때문에 떼 먹을 수 있다. 가정에서 개를 키우는 사람들은 간식으로 주기도.) 만화고기마냥 통뼈를 집고 조금 남아 있는 살을 먹는 것도 묘미. 사실 내놓는 과정에서 버려도 무방한 부위지만, 뼈가 굳이 나오는 이유는 양이 많아 보이게 하는 꼼수를 부릴 수 있기 때문이다. 뼈가 들어가면 양이 두 배는 많아 보인다. 뼈를 접시나 포장 밑에 깔아두고 그 위에 살코기와 껍질을 올려두는 식.

족발에 들어있는 커다란 뼈에는 대퇴골(앞다리의 경우 상완골)이 전혀 없다. 중소동물에 많이 있는 발굽동물의 경우, 해부해보면 대퇴골이나 상완골은 몸통쪽에 달라붙어 있고, 우리 눈에 보이는 상완/상각 부분이 사람에게 있어서 하완/하각인 부분이다. 돼지의 무릎뼈는 사람에게 있어서 손목부터 손등뼈가 축약된 형태라고 할 수 있으며, 보기에 돼지의 하완/하각인 부분의 뼈는 사람으로 치자면 손가락 위쪽 부위의 뼈가 된다.

따라서, 앞다리 족발에 포함된 커다란 뼈는 하완이 carpals군이고, 상완이 (하나처럼 딱달라붙은 요골과 척골) radius & ulna 쌍일 가능성이 높다. 더 큰 뼈인 humerus(앞다리) 및 femur(뒷다리)의 경우는 몸통뼈에 달라붙고 살에 파묻혀서 외관상 관절로 보이지 않는다.

요새는 아예 양념이 되어있고 거기에 더해 진공포장을 한 족발들을 마트나 온라인 몰에서 팔기도 한다. 보통은 음식점에서 나오는 푸짐한 족발보다 크기가 더 작은 미니족발로, 살코기는 음식점 족발에 비해 적다. 이외에 생족발을 구해서 직접 만들어먹는 사람들도 있다. 생족발의 경우 가정에서 수요가 적은 편이기에 슈퍼나 마트 등지에서 구하기는 조금 어렵고, 발이나 내장 등도 취급하는 정육점 쪽으로 가거나 온라인에서 구하면 된다.

유래

우리나라에서 돼지 발이라는 단어가 기록에서 처음 나온 것은 삼국사기 지리지에 나오는, 강원도 인제군의 고구려 시절 지명인 '저족현(猪足縣)'이다. 왜 지명에 족발이란 글자를 사용했는지는 지금은 알 수 없다.

오늘날 우리가 먹는 유형의 족발은 서울 장충동이 기원으로, 6.25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대거 서울로 유입되었는데 장충동 일대에 적산가옥, 즉 일제강정기 일본인들이 일본으로 돌아가면서 남기고 간 일본식 빈 집이 많아서 몰래 들어가 살기 시작했고 자연스레 피난민촌이 형성이 되었다. 이후 생계를 위해 음식장사를 했는데 여기서 평안도 음식이던 돼지족을 중국의 장육과 퓨전하여 판매한 것이 유래이다.

중국식 장육의 영향을 많이 받은 음식이다. 한국화되는 과정에서 향이 약해지기는 했으나 80년대까지만 해도 중국식의 강한 팔각 향이 나는 족발이 드물지 않았다. 현재에 와서도 향이 옅어졌을 뿐 웬만한 집에서는 팔각 한 조각 정도는 넣는 경우가 흔하다. 또한 족발의 색상은 거의 전적으로 검은색이 진한 중국식 간장인 노두유 때문인데 노두유를 누가 먼저 활용했을지만 생각해도 답은 나온다.

여담으로 돼지 다리를 삶은 요리는 여러 나라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일본 오키나와 요리인 테비치소바(てびちそば), 독일의 요리 슈바인스학세(Schweinshaxe), 아이스바인(Eisbein), 오스트리아의 슈텔체(Stelze), 체코의 꼴레뇨(Koleno) 그리고 태국 요리 카오카무(ข้าวขาหมู)도 돼지의 다리를 이용한 요리이다. 아일랜드 요리에도 크루빈스(Crubeens)라는 비슷한 음식이 있다.

족발을 이용한 요리

  • 냉채족발
    족발에 오이, 당근, 양상추, 해파리와 겨자 소스를 버무려 먹는 요리. 사실상 해파리 냉채에 족발을 더했다고 보면 되며 시원하고 쫄깃+바삭한 식감에 고추냉이 특유의 매운 목넘김이 어우러지는 게 일품. 칼로리도 밥보다 적은 편이고 다양한 채소를 함께 섭취하기 때문에 그냥 족발보다 건강에 좋은 편. 부산을 대표하는 요리 중 하나이다.근데 정작 부산사람들은 비싸서 잘 안먹는다.
  • 불족발
    족발에 매운 양념을 바른 요리로 보통 양념을 바른 다음 그릴이나 오븐에 한 번 더 구워낸다. 매콤하고 기름진 음식이 대부분 그렇듯 중독성이 강한 편이며 매운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 입맛에 맞아 전문 체인점이 수두룩 생기고 있다. 그냥 매콤한 정도로 양념하는 곳도 있고, 불닭처럼 미치도록 맵게 만드는 곳도 있으니 주의. 몇 가게는 아예 매운 정도를 주문할 수 있다.
  • 오향족발
    오향으로 양념해서 중국식으로 어레인지한 중화 요리. 오향장육, 동파육의 변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통 대형 유명 중국집에서 팔지만 오향족발 전문 식당에서 더 쉽게 접할 수 있다. 쌈이나 쌈장이 같이 제공되지 않고 마늘 소스와 양배추가 같이 나와 같이 먹는 게 특징.
  • 마늘족발
    마늘 소스를 족발 위에 얹었다.
  • 족골뱅이(또는 족뱅이)
    선술집이나, 족발집 자체에서 골뱅이 무침과 족발을 곁들여서 주는 음식이다. 족발이 다소 기름질 때 골뱅이 무침의 새콤함이 기름기를 잡아준다.
  • 족발국밥
    돼지국밥의 족발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타

돼지의 다리를 이용하는 식재료 문화는 동서양의 공통점이다. Pig's trotters라고 위키피디아에 쳐보면 세계 각지의 돼지발 음식을 볼 수 있다. 유럽 문화권에도 돼지의 발을 요리하며 만드는 음식이 있는데, 식객에서는 오히려 족발이 유럽의 돼지 발요리를 참고하여 한국에서 만든 음식이라고 소개한다. 서양식 돼지 다리 요리는 '독일식 족발'이라고도 불리는 슈바인스학세, 스페인 하몬, 폴란드의 골롱카가 대표적이다. 프랑스 요리사인 강레오는 한 요리 방송에서 자신을 가르친 스승의 시그니쳐 요리 중 하나가 바로 족발 요리였다면서 돼지 발 요리를 선보였다. 단, 영미권에서는 돼지 발 요리가 대중적이지 않아서, 보통 우리가 자주 보는 영국인/미국인들은 돼지 발 요리라고 하면 발굽 요리로 착각하는 편.

족발은 2011년 구제역 파동으로 인하여 양돈의 수가 줄어들고 관리 비용이 상승됨에 따라 다른 식재료들에 비하여 가격이 가장 높은 폭으로 인상된 음식이다. 적게는 4천원에서 많게는 7천원 가량 껑충 뛰어 올랐으므로 용돈을 받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조차 먹기가 부담스러워진 음식이다. 그러므로 서민들의 음식을 대표하는 영광은 때때로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옛 추억이 되었다.

대부분 프랜차이즈화된 족발 가게들이 내건 가격들이 대체로 높으며, 대학가 근처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의 족발집이나 전통 시장 내의 족발집의 가격을 프렌차이즈 족발 가게들의 가격과 비교하면 가격 차이가 적게는 7000원부터, 많게는 10000원까지 차이가 난다.

족발을 상추와 함께 싸서 먹으면 상추가 족발의 기름기를 잡아주어서 영양학적으로 궁합이 잘 맞는 요리가 된다.

북한에서는 발쪽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탈북자 출신 가수 김용의 수기인 <<머리를 빠는 남자>>에 따르면 저자가 탈북하여 남한에 정착한 뒤 자기 판단으로 선택한 첫번째 외식 메뉴였는데, 처음부터 족발을 먹으려고 했던 건 아니고 일단 머무를 방을 구한 뒤 뭐라도 좀 사먹어볼까 하고 나갔다가 "왕족발" 간판이 많은 것을 보고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먹어보자고 가게에 들어가서, 새끼족발이 있으면 새끼족발을 시키려고 했는데 왕족발밖에 없길래 그냥 왕족발을 시켰다고 한다. 그래서 시킨 요리가 나오자 "아... 발쪽이구나!". 먹어본 감상은 일단 너무 커서 소다로 불군(불린)것이 아닌가 싶었다, 그리고 고기니까 당연히 맛있었다. 그리고 족발을 먹으면서 북한에서 젖이 잘 안 나오는 산모들이 돼지 발쪽을 먹고 싶어하는데 구하기 힘들어한다는 이야기로 해당 에피소드가 끝났다.

외국인들 중에서 특히 독일인들이 이 요리를 굉장히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이유는 위에서도 선술했듯이 그들의 돼지고기 음식과 유사하며 맛 또한 그들의 전통음식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루이 16세가 잡혀서 처형당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음식이기도 하다. 자세한 내용은 바렌 사건 문서 참조.

족발을 먹다 보면 가끔 형광빛의 녹색이나 무지개색의 얼룩이 있는 걸 발견할 수 있다. 이걸 보고 고기가 상한 것이라고 여길 수 있다. 사실 이는 위생과는 전혀 상관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고기를 이루는 성분인 근섬유의 단면에 빛이 굴절되어서 이렇게 색깔이 비춰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 때 근육에 남아있는 헤모글로빈의 양에 따라 녹색으로 보일 때도 있다. 족발 뿐만 아니라 고기라면 모두 생길 수 있는 현상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의 설명

족발을 먹을 때 커다란 뼈 부위와 발가락 부위에 오돌뼈가 많은데 이들은 콜라겐이 붙어 있는 족발 껍질과 함께 양은 적지만 영양학적으로 훌륭한 식품이다. 특히 맛이 다른 부위에 비해서 찰지고 쫄깃해서 한층 식욕을 더 돋우어 준다.

 

설명

 

돼지고기나 기타 고기를 삶은 수육과 양념속을 소금에 절인 배추잎 또는 겉절이에 싸먹는 음식. 김치와 맛의 궁합이 환상적인지라 김장을 하고 나면 곧잘 같이 먹게 되는 음식이다. 보통 족발과 보쌈은 한 묶음으로 해서 야식의 꽃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다보니, 시중의 보쌈가게에서는 족발을 같이 취급한다.

본격 주객이 전도된 사례. 원래 '보쌈' 이라는 것은 절인 배추로 속을 감싸서 만드는 김치의 종류를 말한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수육과 함께 먹으면서 수육을 보쌈이라 부르고, 진짜 보쌈인 김치를 '보쌈김치'라고 따로 이름을 붙였다. 즉 고기는 메인이 아니기 때문에 보쌈에 같이 내는 삶은 고기(수육)는 돼지 어느 부위라도 상관이 없다. 주로 어깨, 다리(전지, 후지), 목살 등을 쓰며 삼겹살을 내는 집도 많다. 껍질을 붙여 내는지(미박) 제거하는지는 개인의 취향에 달렸다.

고기의 질(삶은 방식이나 고기 자체의 질 등)도 중요하지만 이 보쌈김치와 같이 곁들여 먹는 메뉴의 맛도 보쌈의 맛을 좌지우지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미묘하게 족발보다 비싼데, 이는 주로 사용하는 부위인 삼겹살이 다리살에 비해 비싼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김치를 담그는데 들어가는 노동력 크기 때문에 그렇다. 단순히 수육에다가 익은 김치 꺼내다 파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보쌈집에서는 보쌈김치의 맛을 일정하게 유지하고자 매일같이 김치를 담근다. 이러니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다. 반면, 시중 배달 보쌈집의 태반이 비싼 보쌈김치가 아닌 그냥 겉절이에 무채를 많이 넣은 김치속, 삶은 삼겹살, 생 배추속 등 몇 가지만으로 구성하면서도 비싸게 받아먹는다. 모자라는 품질을 막국수 서비스 따위로 때우는 식이기에, 제대로 만든 보쌈김치를 만드는 보쌈을 먹으려면 일부러 찾아가야 할 정도다. 자신이 김치보다 고기를 먹기 위해 보쌈을 먹으려 한다면 집에서 고기만 삶아서 김치와 먹는 것이 훨씬 낫다.

한국의 명물 음식 중 하나로, 특히 일본에선 떡이나 파전과 더불어 유명한 한국 음식이다. 고기를 야채에 싸먹는다는 건 다른 문화권에서도 익숙하긴 하지만 그걸 손수 본인이 그때그때 일일히 하는 '쌈' 문화가 일본인의 식습관상 마음에 닿은 것 같다. 다만 역으로 손을 통한 식사를 꺼리는 문화권에서는 별로 환영받지는 못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주로 미주-유럽권이 대표적. 그래서 이런 지역의 현지인들에게 대접할 땐 미리 쌈을 싸두고 내놓는다고. 이는 다른 쌈 요리들도 마찬가지다.

 

2.곱창&막창

 

곱창과 막창은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안주이지만 의외로 호불호가 있는 안주이기도 하다.

 

하지만 싫어하는 사람보다는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음식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좋아하는 사람은 일부로라도 찾아서 먹을정도로 좋아하는 메뉴로서 술안주로 꾸준히 인기있는 음식이다.

 

곱창과 막창

곱창은 소의 내장인 양과 곱창을 냄새가 나지 않도록 손질한 후 양념즙에 재어 두었다가 구운 음식이다.

곱창

곱창은 다른 살코기에 비해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가격도 저렴하며 맛도 독특해서 허약한 사람이나 환자의 병후 회복식 및 보신요리에 잘 이용한다. 《동의보감》에서는 곱창을 '정력과 기운을 돋우고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해준다'고 하였으며, '오장을 보호하고 어지럼증(혈압)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다'고 하였다. 또한  당뇨, 술중독, 몸의 독성해소, 장내해독, 살균, 이뇨, 피부미용, 피로회복, 노약자의 양기부족, 골다공증에 효능이 있다고 하였다.

고단백 저콜레스테롤 식품인 곱창은 씹는 맛도 쫄깃쫄깃하며 술안주시 분해작용이 뛰어나 위벽보호, 알코올 분해, 소화촉진 등의 작용도 있다. 그러나 곱창은 단백질과 효소가 많아 특유의 냄새가 큰 문제다. 냄새를 없애려면 우선 물에 담가 핏물을 충분히 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핏물이 깨끗이 빠지면 마늘이나 생강으로 냄새를 제거한다. 이때 조미용 술이나 후춧가루, 산초 등 향신료를 기호에 따라 사용하면 효과가 더욱 좋다. 또한 곱창 표면의 흰 굳기름을 떼어내야 냄새가 나지 않으므로 밀가루와 왕소금을 넣고 바락바락 주무르고 여러번 씻어 곱창 특유의 냄새를 없애야 한다. 밀가루는 나쁜 냄새를 흡수해 양과 곱창 특유의 냄새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내장요리를 맛있게 하려면 손질이 제일 중요하다. 양, 곱창 등의 내장은 상하기 쉬우므로 신선한 것을 구입하여 소창은 가장자리에 붙은 하얀 지방을 잘라내고 밀가루를 뿌리고 바락바락 주물러 물에 씻은 뒤 뒤집어 물로 다시 한 번 씻고 소금을 뿌린 후 또 물로 씻어낸다. 앞부분을 조금 뒤집어서 물을 부으면 쉽게 뒤집어진다. 대창은 지저분한 것을 칼로 긁어내고 소창과 같은 방법으로 손질하고, 양도 밀가루와 소금을 이용해 같은 방법으로 씻은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숟가락으로 박박 긁어 검은 껍질을 벗겨낸다. 잘 안 벗겨지면 다시 한 번 데치고 숟가락을 짧게 잡아 벗긴다. 곱창구이를 할 때 양념류는 즙을 내서 사용해야 구울 때 타지 않으며, 진간장에 분량의 고춧가루와 물엿, 청주를 섞고, 양파 즙, 사과 즙과 곱게 다진 마늘즙, 파즙, 생강 즙을 넣어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든다.

준비한 양념장에 손질한 양과 곱창을 넣고 고루 주물러서 냄새도 없애고 간이 잘 배도록 30분 정도 재어 둔다. 팬을 뜨겁게 달군 후에 눌어 붙지 않게 기름을 조금만 바르고 양념에 재어 놓은 양, 곱창을 얹어 구워낸다. 양파와 피망을 함께 구워도 좋고 즉석에서 팬에 구워서 먹는 것이 더 맛있다. 구운 양과 곱창은 소금이나 참기름에 찍어 먹으면 맛이 좋다.

[네이버 지식백과] 곱창구이 [gopchang gui / Grilled Beef Tripe] (두산백과)

 

막창은 소의 제 4위를 뜻하는 부위로 ‘홍창’이라고도 하며, 주로 구이나 탕의 재료로 쓰이는 식품이다.

 

막창

소의 제 4위, 즉 마지막 위를 고기로 이를 때 쓰는 말로, '홍창'이라고도 한다. 소한마리 당 생산량이 200~400g 정도로 극히 소량이다. 탕이나 구이로 많이 쓰이는데, 특히 구웠을 때의 질감이 쫀득하고 씹을수록 감칠맛이 나기 때문에 구이로 인기가 많다. 그러나 내장부위이고 특유의 냄새가 있기 때문에 깨끗이 손질하는 과정이 특히 중요하다. 막창의 손질은 겉과 속 부분에 붙어있는 지방 덩어리를 제거하고 소금과 밀가루로 벅벅 씻어낸 뒤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내면 된다. 막창을 구매할 시에는 지방이 많지 않고, 냄새가 심하지 않으며 싱싱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일반 살코기보다 칼슘 성분이 월등히 많고 고단백 저콜레스테롤 식품으로 어린이의 성장부진 및 구루병에 좋으며, 성인들의 골다공증 및 골연화증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 또한 분해 작용이 뛰어나 위벽 보호, 알코올 분해, 소화 촉진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지방의 함유량이 많기 때문에 체중조절 시에는 섭취에 유의하도록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막창 [Abomasum] (두산백과)

소고기 부산물 부위별 특징 및 용도

 

3.과일

 

오랜시간 술 안주로 친숙한 과일은 지금도 최고의 술 안주중 하나이다.

 

소주뿐만 아니라 맥주,양주에도 어울리기 때문에 술 하면 빼놓을수 없는 안주 이기도 하다.

 

모듬과일

과일로 만들 수 있는 과일화체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안주 이기도 하다.

 

과일화체

수박화채 만드는 법

목차

  1. 1. 요리법
  2. 1) 요리재료
  3. 2) 기본정보
  4. 3) 요리과정
  5. 2. 음식정보

무더운 여름 시원한 수박화채 어떠세요? 더위가 싹 달아 날겁니다. 수박을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화채를 만들어 즐긴다면 맛이 배가 됩니다.

1. 요리법

1) 요리재료

· 주재료 : 수박 200g, 우유 2와 1/2컵(500ml), 사이다 1컵(200ml), 올리고당 1큰술(15ml), 민트(민트 약간, 생략 가능)

2) 기본정보

· 조리시간 : 30분
· 분량 : 2인분 기준
· 칼로리 : 140kcal (1인분)

3) 요리과정

01. 수박은 과일 스쿠프로 파내어 동그랗게 만든다(또는 사방 1.5cm 크기로 썬다.).

02. 볼에 우유, 사이다, 올리고당을 넣고 잘 섞는다.(설탕보다 잘 섞이는 올리고당이나 꿀을 이용하면 잘 섞여 좋다.)

03. 02에 수박을 넣고 냉장에서 1시간 정도 두어 차갑게 한다. 그릇에 담고 민트잎을 올린다(기호에 따라 다양한 과일을 추가하거나 대체한다.).

2. 음식정보

· 보관온도 : 1℃~5℃
· 보관기간 : 1일
· 보관법 : 바로 섭취를 권장한다.
· 영양성분

 

베타카로틴
418.00㎍
니아신
1.20mg
나트륨
294.34mg
단백질
18.30g
당질
88.78g
레티놀
130.00㎍
비타민 A
200.00㎍RE
비타민 B1
0.30mg
비타민 B2
0.74mg
비타민 B6
0.66mg
비타민 C
44.00mg
비타민 E
1.80mg
식이섬유
2.03g
아연
2.42mg
엽산
72.60㎍

501.00mg
지질
16.90g
철분
1.25mg
칼륨
1,215.51mg
칼슘
567.51mg
콜레스테롤
55.00mg
회분
4.80g
   

영양성분 : 2인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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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화채

 

 

모듬화채는 《한국요리백과》에 기록되어 있다. 화채는 차게 마시는 음료로서 제철의 과일이나 곡류를 가공하거나 식용 꽃과 잎 등을 오미자 국물이나 꿀물, 과일즙 등에 띄워 마시는 것을 말한다.

화채가 처음 기록된 문헌은 조선시대 순조 29년 편찬된 《진작의궤(進爵儀軌)》로서 화채의 재료와 분량이 나와있으며, 19세기 말 한글 조리서인 《시의전서(是議全書)》에는 장미화채, 복숭아화채, 두견화채, 배화채, 앵도화채, 복분자화채, 배숙 등의 조리법이 소개되어 있다. 고려시대에는 불교가 번성하여 다양한 차 문화가 발달하였으나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유교의 영향으로 차보다는 집집마다 술을 많이 빚었고 꿀과 설탕을 이용하여 식혜, 수정과, 배숙, 화채 등의 음료가 발달하였다.

이는 의례를 중시하는 유교의 영향으로 혼례나 회갑과 같은 행사가 많아져서 손님들에게 접대를 할 때 뜨거운 차 보다는 한 번에 많이 끓여두고 때마다 쉽게 낼 수 있는 차가운 화채나 수정과, 식혜 등이 편리하여 차 대신 차가운 음료가 발달하게 되었다.

사과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후에 4등분을 하여 0.5cm 두께로 썰어서 설탕 시럽을 뿌려 재워 둔다. 배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다음 6등분을 하여 0.5cm 두께로 썰어서 설탕 시럽을 뿌려 재워 둔다. 복숭아는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잠깐 담갔다가 건져 껍질을 벗긴 후에 4등분을 하여 씨를 제거하고 0.5cm 두께로 썰어서 설탕 시럽을 뿌려 재워 둔다. 귤은 겉껍질과 속껍질을 벗겨 설탕 시럽에 재워두고 딸기는 꼭지를 떼고 소금물에 살살 씻어 0.5cm 두께로 썰어서 통 썰기를 한 다음 설탕 시럽을 뿌려 재워 둔다. 청포도와 포도는 알알이 떼어 소금물에 깨끗이 씻은 후에 소쿠리에 밭쳐 물기를 빼 놓고, 참외는 껍질을 벗기고 4등분을 하여 씨를 뺀 다음 0.5cm 두께로 썰어서 설탕 시럽을 뿌려 재워 둔다. 준비한 과일을 화채그릇에 담고 설탕물을 만들어 붓는다.

 

 

4.골뱅이 무침

 

새콤달콤한 양념에 소면이나 쫄면을 야채와 골뱅이와 버무린 이 음식은 저절로 술잔에 손이가게 음식이다.

 

따로 골뱅이 전문점이 있을만큼 인기있는 술 안주중 하나이다.

 

골뱅이와 소면

1. 요리법

1) 요리재료

· 주재료 : 골뱅이(통조림) 1개
· 부재료 : 대구포(오징어채) 50g, 가는 국수 200g, 굵은 파 4대, 홍고추 1개, 풋고추 1개, 오이 1개
· 양념장 : 고춧가루 5큰술, 2배식초 4큰술, 고추장 2큰술, 진간장 1큰술, 생강즙 1작은술, 물엿 1큰술, 조리용 술 1큰술, 통깨 ½큰술, 설탕 4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레몬즙 1큰술, 소금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2) 기본정보

· 조리시간 : 30분
· 분량 : 1인분 기준

3) 요리과정

01. 골뱅이는 통조림용을 선택하여 조리나 체에 받쳐 물기를 빼고 먹기 좋게 자른다. 골뱅이 국물은 따로 받아둔다.
02. 따로 받아 둔 골뱅이 국물에 대구포를 담구어 부드러워지도록 불린다.
03. 끓는 물에 국수를 삶아 찬물에 헹군 후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사리를 지어 놓는다.
04. 대파는 속심을 빼고 5㎝ 길이로 채 썰어 냉수에 담궈서 매운맛을 뺀다.
05. 풋고추, 홍고추는 어슷썰어 씨를 털어내고 오이는 길이로 반 갈라 어슷 썰어 식초, 소금, 설탕에 재운 다음 물기를 없앤다.
06. 분량의 양념장에 골뱅이, 불린 대구포, 대파, 홍고추, 풋고추, 오이를 넣고 버무린다.
07. 마지막에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 낸다.

4) 요리팁

· 오이를 많이 넣으면 시원한 맛을 더욱 즐길 수가 있다.
· 파는 매운맛이 나므로 반드시 냉수에 담구어야 한다.
· 소면은 나중에 버무려 먹을 수 있게 따로 낸다.

 

5.부대찌개

 

김치찌개, 된장찌개와 마찬가지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찌개중 하나로 단순한 술자리뿐만 아니라

 

반주로 먹는 술자리에도 어울리는 만능형 안주이다.

 

요즘은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즐겨 먹는 사람이 많아서 스팸에서는 부대찌개 만드는 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부대찌개

부대찌개의 옛날모습은 6·25전쟁 직후 미국부대에서 쓰고 남은 햄과 소시지를 이용하여 끓여 먹은 찌개이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만들어진 부대찌개는 슬픈 역사를 잊게 할 정도로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부대찌개는 한국전쟁 당시에 생긴 음식으로 역사가 짧다. 햄과 소시지, 미국식 콩 통조림 등에 김치, 고추장을 넣어 얼큰하게 끓여낸 부대찌개는 부대에서 군인들이 즐겨 먹었던 음식이 아니라 미군 부대 주변에 살던 사람들이 주로 만들어 먹었던 음식이다.

동서양 식문화의 조합으로 탄생한 부대찌개

전쟁이 한창이던 시절, 미군부대 근처에서는 소시지와 햄을 쉽게 구할 수 있었다. 일명 '부대고기' 라고 불렸는데 여기에 고추장을 풀고 김치를 넣어서 끓이면 느끼한 맛이 사라져 제법 먹을 만했다. 부대찌개는 당시 미국 대통령인 린든 B. 존슨의 성을 따서 '존슨탕'이라고도 했다.

부대찌개는 얼큰한 국물 음식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을 잘 설명해 주는 음식이다. 햄과 소시지를 처음 접한 사람들은 '고기로 만들었지만 고기는 아닌' 맛에 흠뻑 빠져 들었으나 반찬으로 먹기에는 뭔가 부족하다고 느꼈고, 결국 고심 끝에 얼큰한 맛을 더해 만들어낸 것이 부대찌개인 것이다.

원래 부대찌개는 막걸리 안주였다고 한다. 전골판에 버터와 소시지, 햄, 양배추, 양파 등을 넣고 볶아낸 안주였는데 여기에 고추장과 김치, 육수를 부어 끓여 먹게 되면서 지금의 부대찌개 맛이 완성되었다고 한다.

한국전쟁의 산물, 부대찌개

한국전쟁의 비극을 그대로 담고 있는 음식은 뭐니뭐니해도 부대찌개다. 햄과 소시지, 미국식 콩 통조림 등의 서양재료를 넣어 김치, 고추장과 함께 얼큰한 우리식의 찌개로 끓여낸 이 부대찌개는 전쟁이 끝나고 미국이 주둔하면서 소시지와 햄 등 일명 '부대고기'라는 식재료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부대찌개가 먹음직 스러워 보인다.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원조 부대찌개의 발상지는 미군부대로 상징되는 의정부.
부대찌개집이 하나 둘 늘어나면서 지금의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가 만들어졌고, 1998년 '의정부 명물찌개 거리'라는 정식명칭을 얻었다.
이제는 외국에까지 알려져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의정부의 관광 명소가 되었다.

 

1. 요리법

1) 요리재료

· 주재료 : 햄(통조림햄) 150g, 돼지고기(다진 돼지고기) 150g, 소시지 100g
· 부재료 : 양파 1/4개(50g), 마카로니(삶은 것) 1/3컵(30g), 콩 통조림 3큰술(30g), 김치 1컵(150g), 청주 1큰술(15ml), 떡국떡 1/2컵(50g), 대파 15cm(30g), 육수 재료(다시마 10×10cm(5g), 국물용 멸치 20마리(20g), 물 4컵(800ml)), 양념 재료(고춧가루 3큰술(15g), 고추장 1작은술(5g), 간장(재래간장) 1큰술(15ml), 마늘(다진 마늘) 1큰술(10g))
· 대체재료 : 돼지고기 → 쇠고기 (개인 기호에 맞춰 돼지고기 대신 쇠고기로 대체하여도 좋다.)

2) 기본정보

· 조리시간 : 50분
· 분량 : 3인분 기준
· 칼로리 : 712kcal (1인분)

3) 요리과정

01. 냄비에 육수 재료를 넣고 한소끔 끓여 멸치 육수 3컵(600ml)을 만든다.

02. 볼에 양념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

03. 통조림 햄은 0.5cm 두깨로 썰고 소시지는 어슷 썬다. 다진 돼지고기는 청주 1큰술과 후춧가루 약간에 버무려 재운다.

04. 대파는 어슷 썰고 양파는 채 썬다. 배추김치는 2cm 폭으로 썬다.

05. 냄비에 햄, 소시지, 다진 돼지고기, 김치, 떡국떡, 양파, 대파, 삶은 마카로니, 통조림 콩을 넣는다.(떡국떡은 물에 담가 두었다가 넣는다.)

06. 양념과 육수를 넣고 끓인다.(간이 부족하면 소금으로 간한다.)

4) 요리팁

· 고기 간 것이 들어가야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온다.
· 기호에 따라 당면이나 라면, 치즈를 추가하여 넣어주어도 좋다.

2. 음식정보

· 보관온도 : 18~22℃
· 보관기간 : 1일
· 보관법 : 당일 섭취를 권장한다.
· 영양성분

 

베타카로틴
9,009.21㎍
니아신
40.30mg
나트륨
10,850.68mg
단백질
150.31g
당질
223.45g
레티놀
43.80㎍
비타민 A
1,752.23㎍RE
비타민 B1
3.51mg
비타민 B2
1.76mg
비타민 B6
3.54mg
비타민 C
115.97mg
비타민 E
10.13mg
식이섬유
42.63g
아연
26.06mg
엽산
529.99㎍

2,127.25mg
지질
70.40g
철분
25.85mg
칼륨
6,574.38mg
칼슘
1,166.79mg
콜레스테롤
517.60mg
회분
48.45g
   

영양성분 : 3인분 기준

 

 

한국음식은 대체로 술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안주로 할 수 있는 음식이 너무 많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앞으로도 소주에 어울리는 안주에 대해 간간히 적어나가도록 하겠다.

 

 

 

 

 

 

 

자료출처:쿡쿡tv,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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