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상식) 만성피로증후군이란 무엇일까?

반응형

SMALL

만성피로증후군은 특별한 질병 없이 무력감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미 질병통제센터(CDC)는 1988년 만성피로증후군을 정식질환으로 인정했으며, 현대인이 각종 공해에 

 

장기간 노출된 생활을 하면서 몸에 오염 물질이 누적되어 뇌와 척수에 염증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스트레스와 바이러스 감염이 면역 체계에 이상을 가져오기 때문에 만성피로증후군을 앓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기면 몸은 저항력을 잃고 호르몬, 소화액, 신경전달물질 생산 등의 불균형을 일으킨다.

심하면 인후통, 임파선통증, 근육통, 신경계 이상이 생기며 전신쇠약, 우울증, 수면장애, 기억력 감퇴, 저혈압 등에

 

시달리게 된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 보아도 특별한 질병이 발견되지 않고, 몸살 같은 증상이 나타나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에 만성피로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은 매우 큰 고통을 받고 있다.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심한 운동을 삼가야 하며, 감염항체가 생기지 않고 병세의 악화나 간염에 걸릴 수 있으므로

 

간염예방주사도 삼가야 한다.

또한 과민반응을 보일 수 있는 약은 정상인의 2분의 1 정도만 복용해야 한다.

 

이 질환에 대한 치료는 아직 불완전한 실정이므로 신체 저항력을 높일 수 있는 고단백 식사를 권하거나

특수면연제제를 이용한 면역조절요법을 쓰고 있다.

 

스트레스성 만성피로증후군일 경우는 가벼운 운동을 통해 긴장완화요법을 쓰는 것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