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을 청소할 때 아무리 공을 들여도 깨끗이 닦이지 않는 부분 때문에 골치가 아픈 경우가 있다.
스티커를 뗀 자리, 천장에 붙은 먼지 등 닦는 데 애를 먹는 부분들이 있다.
스티커를 붙였다가 떼고 나면 그 자리에 자국이 남는데,
창문에 붙은 스티커는 금속 주걱을 이용해서 살살 벗긴 다음 끈적끈적한 부분을
매니큐어 리무버로 지우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벽에 붙은 스티커는 헤어드라이어의 온풍으로 따뜻하게 한 다음 손톱으로 떼어 내면 잘 벗겨진다.
매니큐어 리무버가 없는 경우 식초를 써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천장에 붙은 먼지는 먼지떨이로도 쉽게 털어 낼 수 없다.
먼지가 덕지덕지 묻어 있기 때문에 잘 닦이지 않는 것이다.
이 때에는 나일론 스타킹을 모아서 뭉친 다음 막대 끝에 달고 닦아 내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나일론 스타킹에서 정전기가 생겨나기 때문에 먼지가 잘 떨어진다.
욕실 타일 사이에 낀 때는 표백제를 묻혀 적신 휴지를 한 시간 정도 덮어 두면 깨끗해진다.
그리고 깨긋해진 타일 사이에 양초를 문질러 발라 놓으면 쉽게 때타지 않게 된다.
또한 때가 낀 샤워기를 소금과 식초를 섞은 물에 약 10분 정도 담갔다가
바늘로 물이 나오는 구멍을 찌르면 쉽게 때를 제거할 수 있다.
유성펜 자국은 물로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난감한 부분이지만,
귤이나 오렌지 껍질의 노란 부분으로 문질러 지우고 난 다음에 물기를 짠 수건으로 닦은 뒤
마른 수건으로 한 번 더 닦아 내면 말끔하게 지워진다.
가스레인지 옆이나 뒤 부분의 기름때는 벽에 키친타월을 댄 다음 세제를 뿌려 놓는 것이 좋다.
키친타월의 세제가 마른 다음 한 번 더 세제를 뿌려 주고,
20분쯤 뒤에 수세미로 닦아 내면 쉽게 지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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