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추억의 만화 best10(feat.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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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산업중 적지않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분야가 있다.

바로 만화이다.

만화는 많은 사람들의 어릴적 추억을 함께하기도 했고 지금도 새로운 재미를 주기도 한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만화를 순위에 상관없이 10가지를 선정해 보기로 했다.

 

1.아이즈

개인적이지만 추억의 만화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중 하나가 이 아이즈이다.

어릴적 우연한 계기로 1권을 보게 된 뒤에 상당한 후유증을 겪었던 기억이 남아있다.

분명 소년 만화지만 많은 소년들이 보면서 분통을 터트린 만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재미는 있지만 상당한 발암도 존재하고 후유증도 심한 만화이다. 대신 명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2.드래곤볼

흔히 알고 있는 일본만화의 전성시대를 연 만화라고 할 수 있겠다.

어렸을 때 처음 드래곤볼을 접했을 때는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만화에 빠져들었던 기억이 있다.

주인공이 바뀌려던 시점인 셀 편에서는 많은 아이들이 손오반을 따라하기도 하면서 만화를 즐겼다.(하지만 결국은 손오공이 인기가 가장 많았던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의 만화를 물어보면 많은 비율로 드래곤볼을 꼽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생각할 정도로 한 시대를 풍미한 만화이다.

 

3.유유백서

 

예전 점프 황금기를 드래곤볼과 같이 이끌었던 작품으로 이야기의 흡입력은 지금 봐도 훌륭한 작품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좋던 나쁘던 매우 점프 스러운 만화이다.

판에 박은듯한 왕도적 스토리이기 때문에 지금세대가 본다면 다소 식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작가의 역량이 뛰어나 이야기 적으로는 굉장히 재밌다고 할 수 있다.

 

4.슬램덩크

어린시절 너도 나도 농구공을 갖고 농구를 하게 만든 작품이다.

수많은 명장면과 명대사가 존재하고 몇 번을 봐도 그 시절의 감동이 느껴지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완결을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하지만 아쉬운 결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만큼 열광적인 팬들이 존재하고 지금도 꾸준히 2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만큼 전설적인 작품이다.

 

5.H2

개인적으로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들을 좋아한다. 

특유의 여백의 미를 정말 서정적으로 잘 그린다고 생각하는 작가이다. 그 중에서도 h2가 가장 그 느낌을 잘 살린 만화라고 생각한다.

허구헌날 비슷한 느낌의 만화를 그린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아다치 미츠루 작품은 그게 매력이 아닐까 싶다.

 

6.강철의 연금술사

떡밥회수, 스토리텔링, 결말 모든것이 완벽한 작품이다.

너무 완벽하게 끝내서 2차 창작이 나올 여지가 없는게 흠이라고 할 정도이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최고의 만화를 추천할때 꼭 나올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만화중 하나이다.

 

7.크로우즈

학원물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옛날 학원물들이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나올때도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지금도 많은 팬층을 가지고 있는 작품으로 작가의 다른 작품 역시 인기가 많다.

 

8.꼭두각시 서커스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말 하자면 흡입력이 엄청난 만화라고 생각한다.

흔히들 말하는게 몇 권은 보기가 좀 힘들지만 그 몇 권을 지나면 밤을 세면서 본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흡입력을 가지고 있다.

작가의 다른 작품인 요괴소년 호야도 흡입력이 엄청나다.

 

9.피아노의 숲

음악만화 라는게 어떻게 보면 참 어려운 것이 음악을 들려줄 수 없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이 작품은 충분히 이 곡이 어떤 곡인지를 상상할 수 있게끔 그리지 않았나 싶다.

지금도 음악만화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작품이다.

 

10.풀 어헤드 코코

해적만화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원피스를 생각하겠지만 동 시대에 나온 이 작품을 기억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원피스보다 더 해적스러움을 잘 살린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잘 짜여진 이야기와 매력적인 캐릭터등이 나오는 작품으로 지금봐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지금까지 순위에 상관없이 추억의 만화로써 10가지 작품을 나열해 보았다.

다음 기회에는 단순히 나열하는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리뷰와 감상을 적어나가볼 생각이다.

10가지 작품을 나열해 놓고 느낀점은 정말 오랜만에 책장에 있는 만화책을 꺼내서 읽으며 추억에 잠겨보는것도 좋겠다는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