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숙취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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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란 과음한 다음 낳 생기는 증상이다.

머리가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운 증상 등이 흔히 나타난다.

간단히 말하자면 과음으로 인해 알코올이 분해되지 않고 몸에 남아 있는 것이 바로 숙취인 것이다.

간세포에 있는 알코올탈수효소 알데히드탈수효소등은 알코올을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화시킨 다음 이것을 다시 물과 탄산가스로 분해시켜 체외배설하게 한다. 그러나 간이 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나쁘거나 이들 효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알코올이 인체에 쌓이게 된다.

기름기 많은 음식은 숙취가 풀리는 것을 방해하므로 술을 먹기 전에는 먹지 말아야 한다. 반대로 단백질이 많이 든 음식을 먹어 두면 음식물을 소화하면서 알코올을 빠르게 장으로 이동시키기 때문에 숙취에 좋은 음식이다.

술을 마시면서 안주로 구운 양파를 먹으면 구운 양파를 먹지 않을 때보다 훨씬 덜 취하며, 아스파라긴산이 많이 들어 있는 숙취 해소 드링크를 마시는 것도 숙취 예방에 좋다.

보통 이런 드링크를 마실 때는 술을 마시기 30분 전에 마시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

또한 몸 속에 들어간 알코올은 호흡기를 통해 10%정도가 배출되므로 대화를 많이 나누거나 노래를 부르며 호흡을 많이 하면 숙취 예방에 좋다.

숙취를 빨리 해소하려면 물을 자주 마셔서 체내에 남은 알코올을 배출시켜야 한다.

찬물과 더운물에 번갈아 몸을 담가 냉온욕을 하는 것도 숙취제거에 좋다.

술을 마실 때 숙취를 조금이라도 예방하는 방법은 소주를 마실 때 소주 한 잔에 200ml의 물을 마시고, 안주로 고기를 먹게되면 채소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다.

또한 빈속에 술을 마시면 간의 해독 작용이 더뎌지고 위벽이 상하므로 식사를 하고 난 뒤에 술을 마시고, 기름진 음식으로 과식을 한 다음에 술을 마시면 지방간이 될 위험이 있으므로 적당히 먹은 뒤에 마시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