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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상식275

(토막상식) 달걀을 깨지 않고 세울 수 있을까? 콜럼버스는 달걀의 아랫부분을 깨서 달걀을 세웠다. 그러나 이렇게 하지 않아도 달걀을 세울수 있는 방법이 있다. 중국 고전에는 "입춘에는 달걀을 세울 수 있다"라고 써 있는데, 실제로 여름보다 겨울이 달걀을 세우는 데 유리하다. 겨울은 습기가 적기 때문에 껍데기의 울퉁불퉁한 부분이 높고 요철이 많은 편이다. 달걀의 껍데기는 거칠고 현미경으로 자세히 보면 요철이 있다. 이 요철의 높이는 대략 0.03mm이고, 요철과 요철 사이의 거리는 0.8mm이다. 이 요철과 바닥에 닿는 면을 잘 맞추면 세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달걀은 습기가 많으면 껍데기가 젖기 때문에 울퉁불퉁한 부분이 적어져 여름보다 겨울에 더 유리하다. 2022. 6. 25.
(토막상식) 사우나는 온도가 매우 높은데 왜 화상을 입지 않을까? 종종 사우나 온도가 100도 전후를 오가는 것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온도가 높은데 사람이 들어가 있어도 화상을 입지 않는 까닭은 무엇일까? 사우나는 수증기를 가열한 고온의 공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습도가 낮아 사람이 들어가도 사람의 피부 표면에서 기화열로 열을 냉각시킬 수 있다. 그래서 좀처럼 화상을 입지 않게 된다. 하지만 습도가 높으면 기화열을 이용할 수 없기 되므로 화상을 입게 된다. 2022. 6. 24.
(토막상식) 복합오염이란 무엇일까? 2가지 이상의 오염물질이 상호작용하여 두 종류 이상의 오염물질이 만들어져 환경 혹은 채내에서 서로 영향을 받으며 상승효과, 상호간섭효과를 나타내는 오염을 복합오염이라고 한다. 공기 중에는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옥시던트, 부유분진, 벤조피렌 등 오염물질이 있고, 물 속에는 트리할로메탄, 농약, 음이온 계면활성제 등의 오염물질이 있으며, 음식에는 농약, 합성착색제 등의 오염물질이 있다. 이 외에도 많은 곳에 오염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런 오염물질은 동식물에 영향을 미치고, 두 종류 이상의 오염물질이 환경이나 생체 내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상승효과를 내서 더욱 위험하다. 독물의 독성 혹은 발암성 평가는 한 종류의 물질에 대해 동물실험을 할 뿐이고, 두 종류 이상의 복합오염독성에 대해서는 평가가 제대.. 2022. 6. 23.
(토막상식) 가습기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가습기는 정기적으로 자주 세척해 주어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매일 끓여서 식힌 물을 갈아 주고, 물통 속까지 깨끗이 닦아야 하며, 이 때 세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가습기 속에 남아 있는 물을 버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게 되면 물 속에 생긴 세균이 공기 중에 뿜어져 사람의 몸 속에 들어가게 되고, 폐에 좋지 않으므로 매일 물을 갈아 주고 남는 물은 반드시 버려야 한다. 그리고 가습기는 사람이 숨을 쉬는 공간에서 2~3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설치해야 하고, 특히 기관지가 약한 사람은 가슴기를 켜 놓고 잘 때, 가습기를 몸 가까이 놓지 말고 침실 외의 다른 곳에 설치하여 타이머 기능을 작동시킨 다음 켜는 것이 좋다.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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